(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0일 강남점 1층에 고급 화장품 브랜드 '프라다 뷰티' 정식 매장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해외에서 먼저 선보인 프라다 뷰티가 국내에 매장을 여는 것은 처음이다.
프라다의 정체성을 이어받은 프라다 뷰티는 브랜드 특유의 절제된 감각과 창의성, 기술력을 기반으로 뷰티 업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세계는 소개했다.
신세계는 프라다 뷰티 정식 개점에 앞서 지난 9일부터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프라다 뷰티가 전개하는 메이크업, 스킨케어, 향수 등 모든 상품군을 체험할 수 있다. 원하는 고객은 간단한 메이크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프라다 뷰티 브랜드 멤버십에 가입하면 샘플 세트를 증정하고 '럭키 드로' 이벤트 참여 기회도 준다.
구매 고객을 위해선 금액대별로 다양한 사은품을 준비했다. 향수와 립 제품을 구매하면 영문 알파벳 2가지의 이니셜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인진 신세계백화점 코스메틱잡화 담당은 "아름다움을 재정의하고 뷰티 업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프라다 뷰티를 백화점 업계 최초로 소개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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