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함께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인재 발굴을 위한 '제1회 AI 반도체 기술인재 선발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국내 AI 반도체 산업이 인력 수급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참가 분야는 '모바일·엣지', '서버', '설계', 'sLLM·sLM(소형 언어모델)'이며 넥스트칩[396270], 딥엑스, 리벨리온, 퓨리오사AI 등 AI 반도체 기업 11곳이 제시한 문제를 참가자들이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2일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경연팀을 선발하고, 12월 최종 발표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4천만원을 받는다.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경연팀은 온라인 설명회, 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기업으로의 채용 연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