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메디톡스[086900]는 오송 3공장이 우크라이나 의료기기 규제당국(UCMCP)으로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의 신규 제조소로 추가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메디톡스는 뉴라미스 수출 물량을 오창 1공장에서만 생산해왔는데, 최근 우크라이나 및 인근 지역 내 필러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오송 3공장의 제조소 승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승인에 따라 메디톡스는 우크라이나로 수출하는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등 3종을 오송 3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우크라이나는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고 미용성형 수요도 큰 지역"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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