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순 전 키움증권 사장 상반기 보수 14억…퇴직금 12억 포함

입력 2024-08-12 17:23  

황현순 전 키움증권 사장 상반기 보수 14억…퇴직금 12억 포함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지난해 영풍제지[006740] 미수금 사태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낸 황현순 전 키움증권[039490] 사장이 상반기 보수로 14억원을 수령했다.
12일 키움증권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황 전 사장은 퇴직금 약 12억원과 1∼3월까지의 급여소득 1억3천500만원, 상여금 6천여만원, 기타소득 2천여만원을 포함해 총 14억1천만원을 받았다.
황 전 사장의 보수는 상반기 키움증권 구성원 중 가장 많았다. 김대욱 S&T솔루션부문장이 9억8천800만원, 박연채 전 부사장이 9억2천300만원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황 전 사장은 지난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에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며 자진 사임했다.
이후 업무 인수인계 등을 이유로 한동안 미등기 사장으로 있다가 올해 3월 키움증권을 완전히 떠났으며, 현재 다우키움그룹 계열사 사람인[143240]의 대표이사로 있다.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