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자사가 주관하는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가 오는 27∼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총 421개사가 참가한다.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작년부터 국내 외국인 투자기업의 채용, 국내 구직자의 해외 취업,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지원하는 3개의 별도 박람회가 하나로 통합돼 열린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은 판매·영업(30.8%), 공학·엔지니어링(26.5%), 경영·마케팅(22.7%) 분야의 인재 채용을 희망했다고 코트라가 전했다.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은 IT·SW(33.6%), 판매·영업(29%), 공학·엔지니어링(18.7%), 경영·마케팅(18.7%) 순으로 구인 의사를 밝혔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