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신세계는 다음 달 13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1층 오픈스테이지와 파미에스테이션에서 미디어아트 전시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여름의 끝에서 비추는'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물의 파동을 시각화한 작품으로 유명한 송창애 작가 등 국내 1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가로 25m, 세로 10m 대형 전광판과 함께 31개 미디어 패널을 통해 진행된다.
신세계 관계자는 "대규모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쇼핑·문화예술을 경험하는 공간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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