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몸담은 LG이노텍서도 성과급 5억8천만원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 정철동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상반기 7억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LG디스플레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사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로만 7억500만원을 받았으며, 정호영 전 사장은 퇴직금(11억7천만원)을 포함해 총 15억2천100만원을 받았다.
또 정철동 사장은 지난해까지 사장을 맡았던 LG이노텍으로부터 올해 상반기 성과급으로 5억8천500만원을 받았다.
LG이노텍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광학 사업 지속 확대, 반도체 기판 신규 사업 육성, 차량 사업 기반 구축 등으로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 5억2천400만원(급여 4천800만원·상여 1억900만원·기타 7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올해 상반기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직원의 1명 평균 급여액은 각각 4천300만원, 4천1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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