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롯데카드는 상반기 당기 순이익이 62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3천60억원) 대비 79.5% 감소한 수준이다.
작년 상반기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작년 동기(1천79억원) 대비 41.7% 감소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시장 전반의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조달 비용이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는 조달 비용 안정화, 베트남 자회사 흑자 전환 등을 계기로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