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현대카드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천63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1조9천124억원으로 상품 체계 개편,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 등에 따라 작년 대비 19.1% 늘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금융자산 성장에 따른 충당금 적립 확대, 조달 비용 증가에도 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우량 회원 중심으로 금융 취급을 확대하면서 상반기 기준 연체율은 0.71%로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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