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GS건설[006360]이 엘리베이터 제조 자회사인 GS엘리베이터를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GS엘리베이터 지분 매각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기업을 포함한 여러 업체와 지분 매각을 협상 중"이라며 "지분 일부를 매각할지 전량을 매각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GS엘리베이터는 GS건설이 2021년 세운 엘리베이터 제조업체로 충남 아산과 베트남에 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 341억원을 기록했으며, 아직 이익은 내지 못하고 있다.
GS건설은 스페인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 매각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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