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관계사 각 815만원 기부…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LIG넥스원은 광복절을 맞아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815런' 캠페인에 후원 기업으로 처음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815런은 광복절을 맞아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일정 거리(3.1·4.5·8.15㎞)를 걷거나 달리는 기부 마라톤이다.
개인 참가비와 기업 후원금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LIG넥스원을 비롯해 ㈜LIG, LIG시스템, 휴세코, 이노와이어리스 등 5개 관계사는 올해 각각 815만원을 이 캠페인에 후원했다.
광복절 당일 열린 '815런' 행사에는 사내 동호회 'LIG러닝크루'를 포함해 임직원 100여명이 8.15㎞를 달리며 독립의 의미를 새겼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그 후손들에게 마음을 전하고자 올해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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