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국거래소는 KB자산운용이 발행한 'RISE 일본섹터TOP4Plus' 상장지수펀드(ETF) 1종목을 오는 2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ETF는 일본 주요 섹터별 시가총액 1위 종목에 더해, 재무지표가 우수한 4개 섹터(리딩섹터) 내에서 주가 상승률이 큰 상위 3개 종목을 담고 있다.
기초지수는 'Solactive Japan Samurai Sector TOP4 Plus' 지수이며 주가수익률, 주당 순이익, 주당 매출액 성장률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리딩섹터를 선정한다.
일본 내 대표 기업, 성장주 투자 및 섹터 분산 전략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하는 투자자를 위한 상품이라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신탁원본액은 75억원이며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
ETF 투자의 경우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총보수 이외에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비용 등의 기타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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