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18일 오전 4시 10분 28초(한국시간) 러시아 캄차카반도 앞바다에서 규모 7.0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52.949도, 동경 159.966도로 캄차카 주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동남동쪽으로 107㎞ 떨어져 있다.
진원 깊이는 49.6㎞다.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은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하고 러시아 일부 해안에서 높이 0.3∼1m의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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