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불발탄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400가구 이상이 대피했다고 18일(현지시간) A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물체는 지난 16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동쪽으로 약 15㎞ 떨어진 뉴튼아즈 지역에서 발견됐다.
북아일랜드 경찰은 제거 작업을 위해 발견 지점 일대 400여가구에 대피 명령을 내렸다고 이날 밝혔다.
아울러 제거 작업에 닷새 이상 소요될 수 있다면서 운전자들에게도 발견 지점을 피하라고 요청했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