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차바이오텍[085660] 계열사인 차헬스케어가 싱가포르 메디컬 그룹(SMG)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차헬스케어에 따르면 SMG는 동남아시아 3개 국가에서 여성의학, 산부인과, 암 치료, 영상의학 등 분야 전문 클리닉 46개를 보유하고 있다.
차헬스케어는 2017년 SMG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시작했으며, 2019년 지분 24%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됐다.
지난해 42.4%로 SMG 지분을 확대한 차헬스케어는 최근 이를 64.2%까지 늘렸다고 설명했다.
현재 차헬스케어는 미국·호주·일본 등 6개 국가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윤경욱 차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자회사 편입을 통해 완성된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에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혁신적인 설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차헬스케어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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