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일수 작년과 같아…수입 10.1% 증가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8월 중순까지 수출이 20% 가까이 늘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1억2천1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5%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8.5%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4.5일로 작년과 같았다.
수출액은 월간 기준으로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간 데 이어 이달에도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1∼20일 수입액은 345억9천100만달러로 10.1%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4억7천만달러 적자였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3억8천300만달러 적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년 2개월째 흑자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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