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디앤디파마텍[347850]은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DD01'의 미국 임상 2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MASH는 알코올 섭취와 관계 없이 간세포에 중성 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인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의 다른 명칭이다.
이번 임상 2상 시험은 MASH를 동반한 체질량지수 25kg/m2 이상의 과체중·비만 환자 약 70명을 대상으로 미국 내 12여개 임상시험 실험 기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회사는 DD01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48주간 무작위 배정, 위약 대조 등 방식으로 임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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