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에 유리한 결제수단 등 맞춤형 가이드 제공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네이버페이는 22일 연말정산 전략을 돕는 '연말정산 모의계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실제 연말정산이 이뤄지는 내년 1월 전까지 부족한 공제항목을 보완해 효과적으로 연말정산을 준비할 수 있다.
현재까지 환급액 및 항목별 공제 현황을 확인하고 사용자에 맞춰 제공되는 가이드와 팁에 따라 나머지 기간에 유리한 결제 수단을 쓰거나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이다.
서비스 이용 시 '마이데이터'(여러 금융사에 흩어진 자산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를 연결한 후 연봉과 성과급, 부양가족 등 주요 정보를 입력하면 ▲ 연말정산의 최종 환급·징수액 ▲ 예상 소득공제액 ▲ 예상 세액공제액을 각각의 상세 항목별로 계산한 결과가 나온다.
또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공제 한도를 최대한 채울 수 있는 맞춤형 가이드도 제공되며 소득공제, 세액공제, 연금 공제 한도 등 헷갈리기 쉬운 단어에 대한 풀이도 제시된다.
네이버페이 마이데이터서비스의 김준우 리더는 "연말정산 모의계산 서비스는 단순히 환급액을 확인해보는 것을 넘어 연말정산에 미리 대비하면서 현명하고 알뜰하게 공제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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