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코스맥스[192820]가 식품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중국 강남대학과 공동 연구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강남대학은 1984년 중국 대학 최초로 화장품학과를 개설한 이후 화장품혁신연구센터로 확장했다. 이 센터는 화장품 제형, 소재, 안전성과 임상 평가 연구 등을 수행하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지정 연구기관이다.
코스맥스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연구개발(R&D) 인력을 종합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현재 중국 차이나(상하이), 광저우 법인에 400명 이상의 R&D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중국 특화 신소재와 기술로 현지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고자 중국 최고 수준의 바이오와 나노 입자 기술을 보유한 강남대학과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며 "인재 양성과 혁신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산학 협력의 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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