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올해 2분기 폴더블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출하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994만대로, 1분기 458만대보다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전체 스마트폰용 OLED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으로 5.2% 수준이며, 매출액 기준으로는 16.3%를 차지했다.
유비리서치는 올해 하반기 폴더블폰용 OLED 물량이 더욱 증가해 2024년 출하량은 4천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2028년에는 폴더블폰용 OLED의 물량이 전체 스마트폰용 OLED의 9.9%를 차지하고, 매출액 점유율은 27.5%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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