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인도의 수학자이자 교육자인 '아난드 꾸마르'를 한국 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아난드 꾸마르는 가난 때문에 공부하지 못하는 학생 30명을 매년 선발해 숙식을 비롯한 모든 교육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수학 학교 '수퍼 30'을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아난드 꾸마르는 이번 위촉식 참석을 계기로 방한해 서울대학교,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청와대, 비무장지대(DMZ) 등을 방문한다.
관광공사 뉴델리지사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인도 주요 여행사와 방한 교육 여행 상품을 본격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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