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11일(현지시간)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졸링겐시에서 열린 축제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여러 명이 숨지고 다치는 참사가 벌어졌다고 독일 dpa 통신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현지 신문인 빌트 보도를 인용, 한 남성이 행인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졸링겐은 중세시대부터 칼 제작으로 유명한 도시로 공업도시로 변모한 현재에도 칼 제조시설이 여럿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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