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궁중다과, 양갱 등 'K-디저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강남점과 대구점에 문을 연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에서 인기를 끈 미식을 명절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유명 궁중 병과집 '만나당'에서는 약과와 유과, 박산, 만두과(대추와 계피 소를 넣은 약과) 등 다양한 궁중 다과를 담은 선물 세트를, '마먕가또'에서는 생양갱 8종 선물세트를 각각 내놨다.
신세계백화점은 또 이색적인 디저트 선물도 준비했다.
'해피해피케이크'는 보름달을 닮은 타르트와 송편 모양의 마들렌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껠끄쇼즈'의 쿠키, '르솔레이'의 마들렌, '허니비'의 갈레트로 구성한 셰프스 콜렉션 선물세트와 벨기에 왕실 초콜릿을 엄선한 피에르 마르콜리니의 셀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고급 와인 선물도 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와인 전문점 와인셀라는 가죽으로 제작한 와인 전용 케이스와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시그니처 패턴을 새긴 포장지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 상무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올해 상반기 고객 호응이 매우 높았던 스위트파크와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미식을 선물 세트에 담아 선보인다"며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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