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6일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 설정액이 지난 21일 3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설정액이 2천억원을 넘어선 점을 고려하면 9거래일 만에 1천억원이 추가로 유입된 것이다.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는 회사채 등 위험자산을 편입하지 않고, 잔존만기가 10년 이상인 미국 장기 국채만을 편입하는 상품으로 환헤지(H)형, 환노출(UH)형, 미국달러(USD)형으로 구성돼있다.
이 시리즈의 3개월 평균 수익률은 6.53%이다.
지원 글로벌전략운용부 수석은 "대표적인 글로벌 안전자산 중 하나인 미 국채는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투자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위해 필요한 자산"이라며 "미국 장기 국채 금리는 향후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을 확인해가며 점진적 하락세(국채 가격 상승)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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