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 삼성그룹 & 글로벌 성장테마 펀드'를 2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삼성그룹 핵심 기업과 글로벌 신성장 산업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 재간접 펀드)로, 전체 자산 중 20%는 채권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한다.
펀드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담당한다.
하위 사모펀드는 고객의 자금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해 손실 발생 시 하위 사모펀드의 -15%까지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손실을 반영한다.
펀드 만기는 3년이며, 만기 전 수익률이 12%에 도달하면 조기 상환된다.
상품 가입은 펀드 설정일인 다음 달 1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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