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파킹형 상품인 '신한 초단기채 펀드'가 설정액 8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출시 이후 3개월 만이다. 출시 이후 수익률은 지난 23일 기준 4.26%(연환산)다.
이 상품은 저평가된 신용채권(AA-, A2-)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로, 고평가 종목을 매도하고 저평가 종목을 매수하는 상대가치 전략으로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송한상 신한자산운용 채권운용2팀장은 "올해부터 미국과 국내 기준금리가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보여 MMF(머니마켓펀드)보다는 상대적으로 펀드 듀레이션이 긴 초단기채가 수익률 측면에서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