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KT[030200]가 온라인 무약정 요금제 '요고 시즌2'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요고는 지난 1월 KT가 출시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요고 시즌2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혜택을 기본 제공하면서도 기존 혜택인 추가 데이터 제공과 KT 멤버십 VIP 등급 제공 등은 유지했다고 KT는 설명했다.
요고 시즌2는 '요고 30'(월 3만원)부터 '요고 55'(월 5만5천원)까지 총 11종 요금제에 대해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요금제별로 최소 6개월부터 24개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월 6만원대 '요고 69'와 '요고 61' 요금제를 이용하면 티빙 베이직, 디즈니+ 스탠다드, 유튜브 프리미엄 중 원하는 OTT를 골라 24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고, 지니뮤직[043610], 밀리의 서재 등 추가 콘텐츠 혜택도 있다.
총액 결합 할인, Y끼리 무선결합 등 KT 유무선 결합 할인 혜택도 추가 적용할 수 있다.
지난 26일까지 가입한 요고 시즌 1 고객도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에서 요고 시즌 2로 자유롭게 변경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OTT 사용자의 높은 이용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OTT 결합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KT는 디즈니+와 스타벅스 커피 상품을 결합한 '디즈니플러스+스타벅스' 구독팩도 새롭게 선보였다.
디즈니플러스 스탠다드+스타벅스(1만2천400원) 상품과 디즈니플러스 프리미엄+스타벅스(1만6천400원) 2종으로 구성됐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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