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대한전선[001440]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력 전시회 '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CIGRE) 2024'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대륙을 넘어 바다까지'를 주제로 부스를 꾸려 해상풍력 설루션, 초고압직류송전(HVDC) 시스템, 초고압 전력망 시스템 등 차세대 전략 제품과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해상풍력 설루션을 부스 전면에 배치해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시공까지 일괄 진행하는 턴키(일괄생산) 역량을 강조했다.
또 송종민 부회장을 필두로 김준석 경영부문 전무, 기술연구소, 유럽본부 임직원 등이 전 세계 주요 전력청 및 거래처 관계자를 만나 글로벌 에너지 동향과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전시회장과 CEO 포럼장 등을 직접 찾은 송 부회장은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전력 시장을 선도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연구개발(R&D)에 집중해 기술 경쟁력을 지속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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