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사노피 한국법인은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전국에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에서 안전성 등이 확인된 프랑스 수입 완제 독감 백신이다.
사노피는 "지난 7월부터 독감 의심 환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등 예방접종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독감 고위험군 등의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예년보다 빠르게 공급했다"고 전했다.
독감은 통상 9월 중순부터 유행 양상을 보이지만, 올해는 8월(33주차 기준)에도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도(2.9명) 동기 대비 약 3배 이상의 독감 의사환자분율(외래 환자 1천 명당 발열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을 보였다고 사노피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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