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양천구 목동 옛 KT부지 개발사업 브릿지론에 6천100억원을 단독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목동 924번지 일원에 주거형 오피스텔 658실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이번 사업은 서울 핵심 주거지역의 대형 개발 사업임에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경색 여파로 사업 진행 속도를 못 내고 있었다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키움증권의 투자로 해당 사업장은 기존 KT전산센터 철거 후 내년 본PF로 전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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