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최근 현대바이오사이언스에 인수된 임상시험수탁(CRO) 회사 에이디엠코리아[187660]는 28일 현대에이디엠바이오로 사명을 바꿨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사업다각화와 경영전략 제고를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에이디엠바이오는 앞으로 '니클로사마이드 대사항암제' 개발 등 항암제 특화 CRO와 항암제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변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서울 종로구에 있는 본사를 강서구 마곡 지식산업센터로 이전하고 신약 개발을 전담할 연구소도 설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택성 현대에이디엠바이오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신약개발에서 임상시험까지 원스톱 플랫폼을 완성해 세계적인 항암제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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