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LS증권[078020]은 29일 에이피알[278470]에 대해 "수출 중심의 매출 성장이 확인되면 주가 우상향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조은애 연구원은 "2024년은 신제품의 포트폴리오가 확대되고 동시에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미국 매출은 2022년 300억원(매출 비중 8%)에서 2023년 680억원(매출 비중 13%), 2024년 상반기 500억원(매출 비중 16%)으로 성장했다.
특히 조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아마존을 중심으로 한 로컬 채널에서의 매출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71% 늘어난 1천154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원으로 기업 분석을 시작했다.
그는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실적 기준 피어 그룹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20배를 적용해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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