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지난 28일 회계법인 삼일PwC와 공동으로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중견기업 투자 리더스 포럼' 제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작년 9월 출범한 이 포럼은 중견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기술 혁신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건강한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네트워킹·교육 프로그램이다.
10주 과정으로 짜인 2기 포럼은 인공지능(AI), 로봇, 에너지, 경영권 분쟁, 해외 진출 등 주요 투자 현안을 주제로 진행하며 박재홍 고려대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교수, 전진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수석 등 전문가가 특강과 워크숍 등을 이끈다.
2기 포럼 개강식에는 삼구아이앤씨, 디에이치라이팅, 아바코 등 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정관계에서는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민준선 삼일PwC 딜부문 대표가 참석해 2기 포럼 개강을 축하했다.
김민 중견련 회원본부장은 "포럼을 통해 중견 기업계와 투자기관을 비롯한 각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폭넓게 결집해 투자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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