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익스프레스 회의 개최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정부가 대규모 온라인 플랫폼의 자사우대·끼워팔기 등과 같은 불공정 행위를 상시 점검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윤인대 차관보는 이날 열린 중기 익스프레스 3차 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중기 익스프레스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기재부가 전국의 중소기업들을 만나 듣고 현장 애로를 해소하려는 플랫폼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서울·경기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서의 공정경쟁 환경 조성, 해외진출 지원, 티몬·위메프 사태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윤 차관보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티몬·위메프 사태가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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