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AI, 10년의 개방적 혁신과 미래' 주제로 개방성 강조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4(SDC24)'를 오는 10월 3일(현지 시간)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SDC는 전 세계 개발자들과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에 관한 비전과 혁신 내용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행사로 올해는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10년의 개방적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SDC24는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리며, 한 부회장은 AI 기반으로 개인화된 맞춤형 경험과 더 안전한 보안 설루션을 제공하겠다는 AI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개발자·파트너 기업들과의 개방적 협업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연사로 나서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 갤럭시 AI·AI TV·비스포크 AI 등 AI 제품의 혁신 내용 ▲ AI 제품들을 뒷받침하는 스마트싱스, 타이젠 등 주요 플랫폼 ▲ 보안 기술 녹스 매트릭스의 청사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AI 기반 소프트웨어 기술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과 함께 개발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코딩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코드 랩(Code Lab)과 교류의 장 등도 마련됐다.
SDC24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누구나 오프라인 현장에 참석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c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