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의 사회공헌 기관인 KSD나눔재단은 소외계층 지원 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번아웃'(정신적 녹초상태)를 피할 수 있게 해주는 연수 프로그램에 후원금 8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연수는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시설과 노인·장애인·노숙인 등을 위한 복지시설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이 업무 스트레스로 번아웃에 빠지는 것을 막고자 2박3일 동안 정신적 치유(힐링) 시간, 지역 역사 체험, 참가자 간 유대관계 다지기, 재무설계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연수는 올해 9월25일부터 11월15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의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모두 6번 실시하며, 모두 240명의 종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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