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9일 "시도 농정국장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방자치단체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제1차 시도 농정국장회의를 열어 "아무리 좋은 농업 정책도 현장을 책임지는 지자체의 협력 없이는 기대하는 효과를 볼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농식품부와 각 시도는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농촌소멸 대응 추진 전략 등 주요 정책과 쌀값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또 다음 달 공익직불제 확대, 수입안정보험 전면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 발표를 앞두고 이와 관련한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박 차관은 추석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방역에 대해서도 각 시도에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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