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두산그룹이 사업구조 개편 차원에서 추진해 온 두산밥캣[241560]과 두산로보틱스[454910] 간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의 합병 계획안을 철회했다.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는 29일 각각 긴급이사회를 소집하고 양사 간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100% 자회사로 만든 뒤 두산밥캣을 상장 폐지하려던 계획도 사실상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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