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교원그룹은 반려동물(펫) 친화 호텔 '키녹'이 지난달 3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기존 스위트호텔 경주를 개보수해 키녹으로 재단장했다.
키녹은 연면적 7천㎡(2천120평)에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꾸려졌다. 34개 객실이 모두 펫 특화 객실이다.
반려견의 관절 건강을 위해 높이가 낮은 가구를 배치하고 욕실에는 반려견 전용 샤워실을 구비했다.
2천500평 규모의 야외 펫 파크와 90평 규모의 실내 펫 파크, 펫 보딩·펫 미용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키녹은 개점일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1t가량의 반려동물 사료를 마련해 사단법인 코리안 독스가 운영하는 유기 동물보호단체 레인보우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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