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원료의약품 제조·개발 업체 엠에프씨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엠에프씨는 하나금융21호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 상장을 추진한다.
엠에프씨와 하나금융21호스팩[406760]의 합병가액은 각각 주당 9천308원, 2천원이며 합병 비율은 약 1대 0.214이다.
엠에프씨는 다음 달 22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진행한다. 합병 예정 기일은 11월 26일이며, 12월 중 코스닥 상장이 목표다.
2008년 설립된 엠에프씨는 원료의약품과 핵심의약소재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173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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