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통계청은 오는 13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요원 8천여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인구조사(센서스) 100년을 맞는 내년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앞서 정확한 조사구를 설정하고 주택통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의 거처와 가구의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작업이다.
조사요원들은 전국의 거처들을 직접 방문해 거처와 가구의 특성을 조사하고 자료를 수집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전국의 옥탑과 반지하 현황을 모두 파악할 방침이다. 건축연도가 5~30년 미만인 아파트는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현장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사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
통계청 '2025 인구주택총조사'(www.census.go.kr) 또는 시·군·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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