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호스피탈리티 테크(기술) 기업 H2O호스피탈리티는 사우디아라비아 관광 개발기금(TDF)이 지난달 27일 관광 산업 혁신을 위해 개최한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행사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H2O는 지난해 말 국내 기업 중 최초로 TDF의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IR 행사에는 사우디 국부펀드·미국 아웃라이어스 VC(벤처캐피탈) 등 12개 투자회사, 관광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웅희 대표는 "일찌감치 중동에 지사를 개설한 진정성과 기술의 혁신성 등으로 사우디의 각 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행사에 초대받은 것 같다"며 "현지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면서 우리 사업도 확장하는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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