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학습자의 직무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추천하는 AI 모델인 단감소프트의 '커리어 레커멘더 v1.0'에 대해 교육 분야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CAT)을 부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모델은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사용하는 학습자의 직무 성향 추천 결과와 수강 이력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교육 콘텐츠를 추천한다.
TTA는 이 모델이 콘텐츠 추천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특정 콘텐츠 추천 쏠림 현상이 없고 추천 이유에 대한 설명 가능성이 확보되는 등 인증에 필요한 11가지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CAT는 국내 기업들 AI 제품 신뢰성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 중인 민간 자율 인증 제도로, 안전, 국방, 채용 분야에 이어 이번에 교육 분야에서 처음으로 인증을 받는 곳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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