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1∼13일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냉각수, 배터리,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등화장치,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등이다.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면 오는 4∼6일 현대차 '마이현대', 기아 '마이기아',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앱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내려받아야 한다.
현대차·제네시스 고객은 전국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를 방문해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이 예상되는 추석 귀향길에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에 도움을 드리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차·기아 보유 고객에 대한 차량 점검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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