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장자치구, 美 제재 대응 결의안 시행…피해 기업 지원

입력 2024-09-03 09:57  

中 신장자치구, 美 제재 대응 결의안 시행…피해 기업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미국 제재에 대응하는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의 결의안이 2일 시행에 들어갔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결의안은 미국이 신장자치구에 대해 제재를 가하는 것은 사악한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며, 신장자치구 사회적 안정과 발전을 저해한다는 점을 드러내는 것이 목표다.
결의안은 제재 기업 및 관련 산업 발전 지원 내용도 담고 있다.
미국은 2022년 6월부터 신장위구르 지역에서 채굴·생산·제조된 모든 제품을 일단 강제 노동 생산품으로 추정해 수입을 금지하는 위구르강제노동금지법(UFLPA)을 시행해오고 있다.
미국은 중국산 원료나 소재·부품을 사용한 제3국산 제품까지도 광범위하게 제재한다.
그러나 중국은 강제 노동은 반(反)중국 세력이 중국 이미지를 먹칠하기 위해 꾸며낸 '세기의 거짓말'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anfou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