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은 구성원들이 발달장애 아동과 소통·교감하는 '해피드림' 봉사활동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9월 한 달간 SK이노베이션 계열 총 450여명이 참여해 서울과 대전 지역에서 영화관 나들이, 핸드볼 교실, 생태 현장 체험 등을 한다.
지난 3일에는 직원 80명이 서울에 있는 한 특수학교 발달장애 아동들과 일대일로 짝을 맞춰 영화 관람 나들이를 다녀왔다.
SK이노베이션 해피드림은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 적응을 돕고 자립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2016년부터 시행해왔다.
회사 측은 "발달장애 아동이 아동기와 학령기에 겪는 사회적응, 대인관계 경험은 자아 형성과 자립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며 "해피드림 활동이 아이들이 한층 성숙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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