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AI(인공지능) 헬스케어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5월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과 7월 초격차 AI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 추진의 하나로 이번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서는 'EU(유럽연합) AI 규제 동향과 강원 글로벌 혁신특구 연계협력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와 산·학·연·병 전문가의 AI 헬스케어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 설계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 국내 AI 헬스케어 기업의 역량 진단과 국내 규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미국과 유럽의 기술과 규제 동향을 공유했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AI 헬스케어 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자금 지원과 함께 기술 효과성·안전성 입증을 위한 실증·인증지원, 신속한 관련 법·제도 개선 등 다방면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전문가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해 정책을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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