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이스타항공은 경인여대와 협력해 경인여대 캠퍼스 내에 항공안전 훈련 시설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시설은 이스타항공이 운용하는 B737 기종과 유사한 모형과 비상 착수 수영 시설, 비상 탈출 슬라이드, 이론 및 실습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 훈련 시설을 통해 운항·객실 승무원의 훈련을 진행하고, 외부인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 안전훈련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승무원들의 안전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스타항공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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