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앙카라 소재 문화원에서 '신이라 불리는 아버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칠곡문화예술위원회 서세승 대표와 권기택, 김결수, 노열, 심홍재 작가가 남성상을 재해석한 현대미술 작품 22점이 선보인다.
개막식에서는 심홍재 작가가 튀르키예의 '국부'(國父)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를 주제로 행위예술을 선보였다.
정연두 주튀르키예 한국대사는 "한국과 튀르키예 관계가 예술을 통해 더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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