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1월 14일부터 기존 주 4회(월·수·금·일요일) 운항하던 인천∼뉴욕 노선에 목요일 항공편을 추가해 주 5회로 증편한다고 5일 밝혔다.
목요일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9시 55분에, 뉴욕에서는 현지 시간 오전 0시 1분에 출발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작년 5월부터 인천∼뉴욕 노선을 운항하기 시작했다. 에어프레미아의 5번째 정기 노선이다.
국토교통부 항공 포털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는 취항 후 지난 7월 말까지 인천∼뉴욕 노선을 총 504회를 운항해 14만679명을 수송했다. 여객 점유율은 국적사 중 13.4%를 차지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운항 편수가 늘어나며 고객들의 일정 선택폭이 더 넓어지게 됐다"며 "추가 도입되는 기단을 활용해 더 많은 운항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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